폭염에 SPC 등 기업들 '근로자 안전' 특별 점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PC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SPC GFS는 일부 지게차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은 냉방 온도 유지,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가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 내 근로자들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이온 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고, KCC는 작업자에게 빙과류 등을 제공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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