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음주 난동?…핸드볼협회 "바가지 탓…사실 아냐"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이 파리 현지 식당에서 "우리 스폰서가 누군지 아느냐"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협회측은 '오해가 있었다'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핸드볼 협회측은 "바가지 요금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성이 높아졌을 뿐 난동을 피운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폰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회장사가 있는 협회가 돈을 덜 내려고 하겠느냐"는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핸드볼 협회 관계자들이 파리 현지 식당에서 음식값을 두고 식당측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소리를 지르고 식당 손님들에게 위협도 가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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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음주 난동?…핸드볼협회 "바가지 탓…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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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음주 난동?…핸드볼협회 "바가지 탓…사실 아냐"2024-08-09 05: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