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다음달 11일 첫 재판
'SM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첫 재판이 다음달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등 4명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잡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일부러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데, 같은 혐의로 먼저 시작된 배재현 전 투자총괄대표 재판과의 병합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불법 행위를 승인한 적 없다"며 그간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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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다음달 11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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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다음달 11일 첫 재판2024-08-09 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