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범죄 단속 4개월간 1,723명 검거…작년보다 8% 증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조직폭력범죄 특별 단속을 벌여 1,7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81명은 구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검거 인원이 8.4% 늘어난 수준입니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국제범죄를 집중 단속해 75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7명을 구속했습니다.

국수본은 20~30대 조폭의 신종범죄 가담 행위가 두드러지고, 외국인 피의자 수도 늘어난 만큼 하반기에도 관련 범죄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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