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급증…비강남권 상승 주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 거래량을 넘어 3년 7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11일)까지 신고된 7월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6,911건이었습니다.
7월 계약분의 신고 기한이 20일가량 남아 있는데, 전월 거래량인 7,450건의 92.8%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추세를 지속한다면, 7월 거래량은 2020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대비 7월 거래량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양천구였고, 노원구·강북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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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급증…비강남권 상승 주도2024-08-12 10: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