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어제(1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에서 월드컵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편도 5차선 가운데 2~4차선이 통제돼 교통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바닥에 불이 붙은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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