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첫 사례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성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를 했고, 럼피스킨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야기할 수 있어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있습니다.
럼피스킨 발생은 작년 11월 이후 9개월 만으로, 감염된 소는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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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첫 사례2024-08-13 07: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