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스승'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부임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습니다.

미국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은 최근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뒤 그레그 버홀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아 왔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영입했고,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9년 에스파뇰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한 포체티노가 대표팀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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