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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주중 비 소식에도 열대야 지속…'처서'에도 무더위

<전화연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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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기상 관측 이래 최장 열대야 일수 기록을 매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도 서울 29일 연속, 제주에선 35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올여름 더위의 기세가 꺾이기는 하는 건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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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지난 밤 사이에도 무더위가 서울뿐 아니라 제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요즘 밤더위로 고생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거죠?

<질문 2> 낮에 쌓인 열기가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같은 서울이라고 해도 자치구 별로 최저기온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요? 자치구 기준으로만 보면 열대야 기준인 25도 미만으로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3> 특히나 이번 더위가 힘든 게, 습도가 높다는 점일 것 같아요. 햇볕이 강해서 덥다면 그늘로 몸을 피해서 그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을텐데, 마치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서 어디 피할 곳도 없거든요.

<질문 4> 이번 주에 모처럼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습니다. 태풍도 막아선 올여름 폭염의 기세였는데, 일부 많은 비가 오는 지역도 있다고요? 일단 낮 더위는 잠시 누그러질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주에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서늘해진다'는 절기 '처서'가 있습니다. 이때쯤 날이 서늘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처서 매직'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런데 비가 온 이후에도 무더위가 계속된다고요?

<질문 6> 폭염특보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년을 크게 웃도는 폭염일수가 나타나고 있는데, 시청자분들이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전국 곳곳의 식수원에서 녹조가 확산하면서 먹는 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곰팡이·흙 냄새가난다는 민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길어지는 폭염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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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올여름에 아직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없습니다. 남은 여름철 태풍 북상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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