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실세 전 부총리, 질문하는 여기자 때려 구설
태국 정계 거물인 쁘라윗 웡수완 전 부총리가 기자 폭행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쁘라윗 전 부총리는 지난 16일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선출된 데 대한 질문을 한 여기자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를 이유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쁘라윗 전 부총리는 투표 생중계를 시청했느냐는 질문에 짜증이 난 듯한 얼굴로 타이 PBS방송 기자의 머리를 치며 "뭘 물어본 거냐"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쁘라윗 전 부총리 측은 기자를 다치게 하거나 겁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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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실세 전 부총리, 질문하는 여기자 때려 구설2024-08-19 10: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