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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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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협의

2024-08-20 08:19:13

[현장연결] 당정,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협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를 합니다.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건전 재정 기조는 유지하고, 민생 예산을 확대할 수 있을지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그리고 김윤상 제2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무더위가 심했는데 관계 기관 전 부처와 우리 예산실 직원 여러분께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 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많은 고심을 하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살펴야 할 부문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예산 편성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막바지 작업을 하면서 당에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릴 텐데 그거까지 감안해서 국민들께서 정말 높이 평가할 만한 그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최근 각종 경제 지표들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 현장은 굉장히 어렵다, 그리고 특히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매우 팍팍하고 내수 경기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기에 관련된 재정, 금융 등에 각종 정책들이 뒤따라야 되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그리고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출생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 안전이 또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 보건 분야나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그런 분야에도 각별한 고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차제에 지난번에 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지금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여전히 소상공인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서 집단 분쟁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했고 피해 소상공인 등의 수요를 고려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차제에 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정지원 자금의 금리 인하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5년 예산이야말로 민생 분야를 확실히 지원한다는 당과 정부의 원칙이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예산 편성의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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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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