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 엔터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 엔터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사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플필은 어제(19일) 김예지와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김예지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사격 월드컵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김예지의 모습에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는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신유빈, 광고 모델료 1억 쾌척…16세부터 기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이 광고 촬영으로 받는 모델료 중 1억원을 유소년 탁구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빙그레에 따르면 신유빈은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쾌척했습니다.

신유빈은 처음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16세 당시 첫 월급을 받아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 운동화 53켤레를 기증하는 등 선수생활 내내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신유빈은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아 한 달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 휴가 중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 살려…"골든타임 지켜"

휴가를 내고 여행 중이던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9특수구조단 김종범 소방교는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갓길에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김 소방교는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근처 시민들과 함께 그를 그늘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김 소방교는 "소방대원이라면 누구도 그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스위프트, 영국 공연에 '댄스교실 흉기 난동' 피해 아동 초청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의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 아동을 런던 공연에 초청해 만났다고 미국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딸 두 명과 함께 스위프트의 런던 공연 대기실을 방문해 함께 찍은 사진들을 틱톡에 올렸습니다.

사진 속 소녀 한 명은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붕대에는 "넌 내 상처 주위에 별들을 그려줬어"라는 스위프트의 노래 가사 일부가 쓰여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 잉글랜드의 한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는 스위프트의 노래로 수업을 하던 중 10대 남성이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면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 시칠리아서 호화 요트 침몰…영국 기업인 부녀 실종

현지시간 19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악천후 속에 호화 요트가 침몰해 1명이 숨지고 영국의 저명한 IT 기업가 등 6명이 실종됐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승객 12명과 승무원 10명이 탄 호화 요트가 침몰했습니다.

탑승객 중 15명이 구조됐으나 선상 요리사 1명이 숨지고 6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특히 실종자 중에는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미를 창업해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마이크 린치와 그 딸 해나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국은 구조된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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