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밭일 80대 열사병 증세로 숨져…"야외활동 자제"
전남 해남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온열질환 증세로 숨졌습니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2시쯤 해남군 마산면에서 88살 A씨가 밭일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올해 전국 온열질환자는 3,084명, 사망자 28명으로,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자주 물을 마시고,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와 휴식 등 건강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온열질환 #폭염 #휴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해남서 밭일 80대 열사병 증세로 숨져…"야외활동 자제"
뉴스지역
해남서 밭일 80대 열사병 증세로 숨져…"야외활동 자제"2024-08-25 11: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