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연체 15조 원…65만여곳 빚 안고 폐업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884조4천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총 15조5천억원 상당의 대출을 연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367만3천 사업장 중 65만5천곳은 1분기 기준 폐업 상태였습니다.
폐업 사업장의 평균 대출 잔액은 9천570만원으로, 대출 보유 사업장 6곳 중 1곳이 약 1억원의 대출을 그대로 안고 폐업한 셈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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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연체 15조 원…65만여곳 빚 안고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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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연체 15조 원…65만여곳 빚 안고 폐업2024-08-25 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