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37km' 오토바이 운전자들, 유튜브 영상 올렸다가 적발

오토바이를 타고 초과속으로 운전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추적 수사해 초과속 운전자를 검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포천경찰서는 오늘(2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규정 속도가 시속 70km인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166km에서 최대 237km까지 초과속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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