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한 주간 20% 감소…질병청 "정점 지나"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천164명으로 직전 주 대비 2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발생 동향과 작년 여름철 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여름철 유행이 정점을 지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발생 규모는 당초 예상한 주간 최대 35만명보다 낮은 20만명 이내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량도 이번 주 중 하루 사용량의 20배 수준인 10만 명분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치료제 품귀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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