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모레 회담서 해병특검·금투세·25만원법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일 대표 회담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쟁점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대표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오늘(30일) 실무협상 후 "국가발전 어젠다와 민생, 정치 개혁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저출생 문제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지구당 부활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의료 대란 문제는 국민의힘 측의 반대로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90여 분간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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