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텔레그램 통해…4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
텔레그램을 통해 수십만명의 회원 정보를 구입해 4천억원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 총책인 30대 남성 A씨 등 42명을 검거해 이 중 12명은 구속했습니다.
A씨 조직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에 12개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를 받습니다.
조직원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경찰 단속 등으로 폐쇄된 다른 사이트 회원 정보 30만명분을 구입해 이들에게 도박사이트 가입을 홍보했습니다.
확인된 회원 수는 약 2만6천 명에 이르고, 이 중에는 청소년도 있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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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텔레그램 통해…4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2024-09-03 12: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