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
수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
배우 한소희씨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신 모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는데요.
신씨는 2022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원주지역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씨는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씨는 이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의 혐의로도 여러 차례 피소됐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소희씨의 소속사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상관이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킥보드 훔치고 아파트 15층서 던진 초등생들
아파트 15층에서 킥보드를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하지만 모두 만 10세 미만으로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한 A군 등 초등학생 3명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는데요.
A군 등은 지난달 27일 김포시 구래동의 아파트 15층에서 킥보드 1대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친 뒤 지상으로 던졌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들은 만 10세 미만 '범법 소년'이라 형법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처벌 규정도 적용할 수 없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훈계 이외에 A군 등을 처벌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A군과 부모를 불러 조사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쓰러진 저혈당 환자 입에 빼빼로 넣은 중학생 표창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보고 침착하게 도움을 건넨 중학생이 교육청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인천 성리중 3학년 송민재 군인데요.
송군은 지난달 17일 편의점에서 계산을 기다리다가 앞에 있던 남성 A씨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송군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A씨의 어깨를 흔들며 상태를 살폈고 호흡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단 것을 달라"는 A씨 요청을 알아듣고, 매대에 있던 빼빼로를 꺼낸 뒤 A씨 입에 넣었습니다.
송군의 순발력 있는 대처 덕분에 A씨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는데요.
이후 인천시 교육청은 송군에게 교육감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표창 수여식에서 송군은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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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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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2024-09-04 06: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