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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선선, 낮 늦더위…서쪽 33도 안팎, 폭염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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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선선, 낮 늦더위…서쪽 33도 안팎, 폭염특보 가능성

2024-09-04 07:34:41

[날씨] 아침 선선, 낮 늦더위…서쪽 33도 안팎, 폭염특보 가능성

[앵커]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9월이지만 여전히 낮에는 덥고, 또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에는 선선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3.2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낮에는 32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인제의 경우, 아침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역시 3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 19.3도, 강릉이 18.9도로 일부 내륙과 강원지역은 20도 아래로 떨어져 있고요.

반면 제주는 25.5도로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도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기 남부 등 서쪽 내륙은, 오늘 다시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를 텐데요.

이 때문에 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경기 고양이 34도까지 오르겠고, 충남 아산 33도, 광주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반면 강원도 양양이 27도로, 동쪽 지역은 비교적 기온이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까지 강원과 영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오후 한때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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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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