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짝 찾는다…스페인 대형마트에 남녀 '우르르' 外

▶ 짝 찾는다…스페인 대형마트에 남녀 '우르르'

최근 스페인에선 이색적인 만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데이트 상대를 찾는 젊은 남녀들이 오후 7~8시쯤 대형마트를 찾아 '탐색전'을 벌인다는데요.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집어 들고 와인 코너로 이동하면서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의 카트를 부딪쳐 '찜'하는 식으로 커플 매칭을 하는 겁니다.

카트에 과자류나 초콜릿 등을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보다 진지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상점 데이트 열풍은 백화점으로 확산해 많은 젊은이들의 만남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 '모친 구속' 한소희 "어머니 개인적 일…참담"

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불법 도박장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한소희의 모친인 신모 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원주의 PC방 12곳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씨는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도박사이트 배포 권한을 통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배우 한소희의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며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 '환자 사망 논란' 양재웅, 하니와 9월 결혼 연기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의 결혼식이 연기됐습니다.

양씨의 소속사는 어제 "양씨가 이번 달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 사람 관계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연기는 양씨가 대표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로 보이는데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지자 양씨는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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