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뉴질랜드 정상회담…"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한-뉴질랜드의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례적인 양자 경제안보대화 출범하기로 했고, 내년이 양국 FTA 10주년임을 고려해 협정의 개선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가치 파트너"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 차원의 기여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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