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추석 맞이 과자·빵 대규모 할인전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반포 '국민평형' 55억 원…서울 아파트 어디까지 가나

국민평수 50억 시대, 믿어지십니까.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국민평수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무려 55억 원에 팔렸는데요.

당연히 '국평' 아파트 역대 최고가이고요.

1평당 무려 1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6월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에 5억 2천 만 원이 올랐는데요.

어째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2> 추석 맞이 과자·빵 대규모 할인전

국내 식품기업이 먹거리 부담을 줄이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할인 행사를 엽니다.

또 최근 밀가루와 설탕 등의 원가 하락을 반영해 일부 제품 가격도 내리겠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마다 과자와 빵 등 대표 상품을 7%~10% 정도 인하한다고 하니, 이 소식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서울 지하철역에 '112 직통' 비상벨 설치

지하철역은 출퇴근길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동시에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죠.

앞으로는 역사 내 성추행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 112 직통벨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역사에 있는 여자 화장실이나 수유실 등에 600대 가까이 설치됐는데요.

누르면 비상벨과 함께 경광등이 울리고 현 위치가 경찰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4> RM이 SNS에 올려 인기…"17세기 미니 불상 보러 오세요"

부처핸접.

최근 불교계가 뉴진스님 공연을 여는 등 대중들과 친숙해지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불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특히 BTS의 멤버이자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이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17세기 미니 불상도 전시되는데요.

이 외에도 금동관음보살좌상 등 보물 15건 포함, 문화유산 93건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5> 세종문화회관, 20일·22일 무료 '가을 음악회'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아름다운 선율이 불어옵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예술단 가을 음악회'를 무료 개최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이죠.

'사운드 오브 뮤직', '넬라 판타지아' 에서부터 '오페라의 유령'과 '시카고'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음악회는 오는 20일과 22일 저녁에 만나볼 수 있으니, 광화문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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