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산 맥주 수입 허용"…밀착 가속화
러시아가 북한과 밀착을 강화하는 가운데 극동 지역의 한 회사가 북한산 맥주 수입을 허가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러시아 현지매체를 인용해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하바롭스크주 한 업체가 북한 맥주를 수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이 외화벌이 차원에서 최근 맥주 생산량을 늘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맥주 수출이 유엔 제재로 북한의 다른 무역이 국제사회의 감시를 받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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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산 맥주 수입 허용"…밀착 가속화2024-09-04 21: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