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시대, 핵심 플레이어 되겠다"

SK하이닉스가 "AI 시대의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플레이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인공지능 인프라 담당 사장은 어제(4일)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전력 소비와 열 발생을 큰 문제로 진단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고용량, 고성능에도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해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HBM4를 고객 요구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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