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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3도 안팎 늦더위 기승…중부 비 내리며 서울은 한낮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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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3도 안팎 늦더위 기승…중부 비 내리며 서울은 한낮 29도

2024-09-05 07:34:24

[날씨] 33도 안팎 늦더위 기승…중부 비 내리며 서울은 한낮 29도

[앵커]

9월이지만 여전히 낮에는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는 폭염특보도 다시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9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여전히, 낮에는 여름처럼 덥습니다.

이맘때면 더위가 누그러들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 전까지 더위를 조금 더 견뎌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를 쭉 웃돌겠고요.

추석 연휴 3일 전부터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어제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에 폭염주의보도 다시 내려졌고요.

곳곳에서 33도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정선과 대전은 33.3도 안팎까지 오르며, 9월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밤더위가 나타난 곳도 확대됐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6.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제주는 26.3도로 누적 열대야 일수 58일을 기록하며 최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내리며 29도에 머물겠지만, 그 밖의 강릉 33도, 전주 32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경주는 3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인천과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호남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대부분 5~10mm로 적겠고, 제주에 최대 20mm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충북과 호남내륙, 영남에는 짙은 안개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고요.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또 곳곳에 소나기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9월 #늦더위 #열대야 #폭염특보 #가을 #여름 #날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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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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