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드론 통합체계 전력화"…수방사 등 우선 배치

국방부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드론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 지역 대드론 통합체계'를 전력화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군은 대드론 통합체계 약 20대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 등 핵심지역 방어를 담당하는 곳에 먼저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통합체계는 드론에 대한 탐지, 식별, 타격 능력을 모두 갖췄습니다.

지난해 12월 한화시스템과 대드론 통합체계 제작 계약을 맺은 군은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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