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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강제추행 혐의 1심 징역형 집유

뉴스사회

박근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강제추행 혐의 1심 징역형 집유

2024-09-07 10:17:12

박근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강제추행 혐의 1심 징역형 집유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았던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A변호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5천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는 수령 의사가 없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변호사는 지난 2017년 택시에서 후배 변호사의 신체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박근혜정부 #비서관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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