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올스타, 몬차에 압승…미래 밝힌 이우진
[앵커]
우리나라 이우진 선수가 고등학교 졸업 직후 입단한 이탈리아 배구 명문구단 베로 발리 몬차가 우리나라 올스타팀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팀 KOVO'는 압승으로 자존심을 챙겼고, 이우진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 구단 몬차가 소속 선수 이우진과 함께 우리나라 배구 올스타 '팀 KOVO'와 맞붙었습니다.
앞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로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우진, '팀 KOVO'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노렸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팀 KOVO의 3대0 압승. 허수봉이 14점으로 양 팀을 합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신영석과 전광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탈리아 강호에 매운맛을 보여준 '팀 KOVO' 주장 신영석은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신영석 / 한국전력> "이탈리아 상위 리그에 있는 수준급의 팀이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몬차 유니폼을 입고 뛴 이우진은 3천여명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우진은 1세트엔 2득점에 그쳤지만, 2세트에는 몸이 풀린 듯 5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총 9득점을 올리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우진 / 이탈리아 몬차> "선수들이 한국 너무 좋아하고, 한국에 와서 좋은 추억 쌓고 간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면서 경험 많이 쌓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친 '열아홉 살' 이우진은 이제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첫 시즌을 보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김우진 #몬차 #KOVO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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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우진 선수가 고등학교 졸업 직후 입단한 이탈리아 배구 명문구단 베로 발리 몬차가 우리나라 올스타팀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팀 KOVO'는 압승으로 자존심을 챙겼고, 이우진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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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 구단 몬차가 소속 선수 이우진과 함께 우리나라 배구 올스타 '팀 KOVO'와 맞붙었습니다.
앞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로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우진, '팀 KOVO'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노렸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팀 KOVO의 3대0 압승. 허수봉이 14점으로 양 팀을 합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신영석과 전광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탈리아 강호에 매운맛을 보여준 '팀 KOVO' 주장 신영석은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신영석 / 한국전력> "이탈리아 상위 리그에 있는 수준급의 팀이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몬차 유니폼을 입고 뛴 이우진은 3천여명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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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은 1세트엔 2득점에 그쳤지만, 2세트에는 몸이 풀린 듯 5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총 9득점을 올리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우진 / 이탈리아 몬차> "선수들이 한국 너무 좋아하고, 한국에 와서 좋은 추억 쌓고 간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면서 경험 많이 쌓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친 '열아홉 살' 이우진은 이제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첫 시즌을 보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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