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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 제명…"승부조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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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 제명…"승부조작" 外

2024-09-11 06:19:36

[이 시각 핫뉴스] 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 제명…"승부조작"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선수가 중국 축구협회에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손 선수가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했고 축구 경기를 조작해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평생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해 중국 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로 열 달간 구금됐다가 지난 3월 풀려났는데요.

이후 6월부터는 수원FC에 입단해 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중징계로 논란이 커지자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승부 조작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조만간 모든 걸 털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축구협회가 징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그는 국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 기삽니다.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임창용 씨가 수사 당시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재판부는 어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했는데요.

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에서 피해자 A씨에게 약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증인 A씨는 임씨에게 빌려준 돈이 1억 5천만원이라며, 7천만원은 갚은 것으로 확인해 8천만원에 대한 차용증을 썼다고 진술했는데요.

하지만 임씨는 A씨로부터 현금이 아닌 7천만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받았으며, 빌린 돈은 이미 갚았다고 맞섰습니다.

또 이전에 미변제를 인정했던 이유로는, 도박 전과가 알려질까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임씨가 진술을 모두 번복함에 따라 검찰은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 추가 획득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기록은 언제나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아직 은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앞서 김우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이후,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렸습니다.

이는 한국인 최다 금메달 기록입니다.

김우진 선수는 1992년 생으로, 2032년 올림픽 때 김우진 선수의 나이는 40세인데요.

선배 오진혁 선수가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의 나이와 같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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