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김정은과 러브레터" vs 트럼프 "북한, 날 두려워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TV 토론에서 확연히 대립되는 대북관도 드러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재자들을 존경한다"면서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브레터'들을 교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나를 두려워한다"며 현재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면서 사실상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꼬집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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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나를 두려워한다"며 현재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면서 사실상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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