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사도 광산 전시내용 개선 고민하며 협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일본 사도 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전시시설과 관련해 "내용을 얼마나 업그레이드할지 고민하면서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사도 광산 전시 내용물에 강제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일본과 전시물 상태 개선 문제를 협의 중이라며 '전시 내용에 대한 협의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이르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식 일정을 일본과 조율 중이라며, 9월 중 개최는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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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사도 광산 전시내용 개선 고민하며 협상"2024-09-11 20: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