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방음터널 천장 붕괴로 2명 부상…카페 불 지른 60대 外

▶ 방음터널 천장 붕괴로 2명 부상…카페 불 지른 60대

어젯(11일)밤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수락방음터널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통행은 8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전북 군산의 한 카페에선 60대 남성이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방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동탄 지식산업센터서 관리권 두고 충돌…1명 현행범 체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리인 선임 문제를 놓고 충돌이 벌어져 입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용역업체 관계자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관제센터 입구를 막은 채 세워둔 차량에 올라가 있었고, 입주민 B 씨가 항의하며 차량에 올라가자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 측 업체는 해당 센터에서 다른 업체가 관리권을 행사하는 데 불만을 품고 관제센터를 점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전북 고창서 1t 트럭 전신주 충돌…1명 사망·3명 부상

어제(11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고창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60대 아내와 이들의 손녀, 손자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병원에 들렀다가 손주들을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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