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미 우주비행사 함께 탑승한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도착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 우주비행사 1명을 태운 소유스 MS-26 우주선이 12일 성공적으로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도착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이날 소유스 MS-26 우주선이 ISS에 도착해 우주비행사들이 ISS 내부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주선에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의 우주비행사 2명과 미 항공우주국 우주비행사가 함께 탑승했으며 이들은 202일간 ISS에서 과학 실험을 수행한 뒤 4월 1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앞서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현지시간 1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MS-26 우주선을 발사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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