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생활뉴스] 추석 때 아프면…"네이버·카카오 지도앱서 병원 확인"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연휴 때 문 여는 병원은? "네이버·카카오 지도앱서 확인하세요"

의정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만약 아프거나 다쳤을 때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만약 연휴 기간에 갑자기 아프다면, 당황하지 말고, 얼른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 앱을 열어보세요.

명절 진료, 응급진료 탭을 눌러 문 연 병원과 응급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내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정보도 제공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확인해 놓는 것, 도움이 되겠죠.

<2> 추석 연휴 교통 걱정 끝! 스마트폰 앱 하나면 충분해요.

스마트폰 앱 하나면 올해 추석 연휴, 교통 걱정도 끝! 입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내비는 시간대별 예상 소요 시간을 제공하고요.

티맵의 도로 CCTV 영상 서비스로는 도로 정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토스로 기차표 예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귀성길·귀경길에 활용해 보세요.

<3> 코로나19 백신, 다음 달 11일부터 접종 시작

이번 연휴에 3,700만 명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잦아들고 있는 코로나19가 민족 대이동과 함께 퍼질 가능성이 있어서요,

특히 어르신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이 진행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병원이나 보건소로 가면 되는데요.

참, 65세 이상인 분들은 독감 백신도 함께 맞아야 겨울 감염병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4> 웨딩박람회 소비자 피해 증가 소비자원 "2주 내 청약 철회 가능"

결혼 준비할 때 이것저것 알아볼 게 참 많습니다.

예식장부터, '스드메'까지 준비하려면 끝도 없어서, 웨딩박람회 통해 해결하려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막상 가면 그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계약 해지를 잘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올해 7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6%나 늘었는데요.

대부분이 청약 철회를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내라고 하는 등 계약 관련 문제였습니다.

실제로는 방문판매법에 따라 14일 이내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으니까, 소비자의 권리 잘 행사하셔야겠고요.

또 계약 전, 나한테 꼭 필요한 상품인가도 따져보셔야겠죠.

<5> 'K-푸드 페스티벌 넉넉' 13∼18일 추가 운영

천고마비의 계절,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서울시가 추석 연휴에도 광화문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의 문을 엽니다.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인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인데요.

추석 특별 메뉴인 송편을 맛볼 수 있고,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맛있는 한식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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