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의료인력 증원 오해 없길…처우개선 진정성"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의료인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서울의료원에서 주재한 응급의료 현장 간담회에서 "의료 인력 증원은 장기 계획 차원의 최소 증원이며 과학적 추계를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니 의료인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게 의료 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소 수행 인력만 함께 한 가운데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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