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가정폭력 112 신고 급증…30∼40% 늘어
명절 연휴 가정폭력 사건 신고가 평소보다 30∼40% 이상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891건으로, 평소 632건에 비해 41% 많았습니다.
같은 해 추석과 개천절이 겹친 6일 연휴 때는 일평균 937건으로 평소보다 48% 늘었습니다.
올해 설 연휴 때도 총 846건이 접수돼, 지난해 일평균 대비 34% 높게 집계 됐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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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정폭력 112 신고 급증…30∼40% 늘어2024-09-15 13: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