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날 빙하' 녹는 속도 더 빨라져…"23세기엔 완전 소멸"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어 이른바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남극 스웨이츠 빙하의 용융이 다음 세기에 한층 가속화 해 23세기에는 서남극 얼음층 전체가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들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크기에 달하는 스웨이츠 빙하의 녹는 속도가 1990년대에 비해 2010년에 들어서며 두 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스웨이츠 빙하가 녹아 없어질 경우 해수면은 65cm가량 상승하고 서남극 얼음층 전체가 붕괴하면 해수면은 무려 3.3m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남극 #스웨이츠빙하 #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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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어 이른바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남극 스웨이츠 빙하의 용융이 다음 세기에 한층 가속화 해 23세기에는 서남극 얼음층 전체가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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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들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크기에 달하는 스웨이츠 빙하의 녹는 속도가 1990년대에 비해 2010년에 들어서며 두 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스웨이츠 빙하가 녹아 없어질 경우 해수면은 65cm가량 상승하고 서남극 얼음층 전체가 붕괴하면 해수면은 무려 3.3m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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