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뮤직뱅크 공연 일방 취소
다음달 스페인 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S '뮤직뱅크' 해외 콘서트가 '소음 문제'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레알 마드리드가 사전 협의 없이 콘서트 개최 약 한 달 전에 현지 매체 기사를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발표했다며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부당하게 내려진 구단 측의 독단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를 보기 위해 87개국 3만여 명의 K팝 팬들이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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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뮤직뱅크 공연 일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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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뮤직뱅크 공연 일방 취소2024-09-21 10: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