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위험' 리콜 어린이 제품 107만개…회수 저조
유해 물질 기준치 초과 등으로 리콜 명령을 받은 어린이 제품이 지난해에만 100만개 이상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 명령을 받은 어린이 제품은 122개로, 총 107만2천851개가 유통됐습니다.
불량·위험 제품으로 판명돼 리콜 명령을 받아 회수된 제품은 총 48만5천348개로, 전체 리콜 대상의 45.2%에 그쳤습니다.
리콜 명령을 받는 제품 대부분은 저가의 중국산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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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
'불량·위험' 리콜 어린이 제품 107만개…회수 저조2024-09-22 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