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일교차 큰 가을 날씨 찾아와…해안가 안전 유의

[앵커]

늦더위에 이어 기록적 폭우가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부쩍 선선해졌는데요.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당분간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요란한 비가 지나갔고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당분간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아침에는 서울 16.8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큰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10도 안팎으로 차이가 나니까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이 시각 현재가 온 살펴보시면 인천 17.5도, 서울 16.8도, 청주 18.3도, 대구 18.2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청주 26도, 전주와 광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니까 유의하셔야겠고요.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강한 너울까지 밀려드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가을 기운이 물씬 느껴지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클릭이었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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