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한동훈, 윤 대통령에 독대 요청…10월 재보선 경쟁 본격화

뉴스정치

[뉴스포커스] 한동훈, 윤 대통령에 독대 요청…10월 재보선 경쟁 본격화

2024-09-23 12:01:39

[뉴스포커스] 한동훈, 윤 대통령에 독대 요청…10월 재보선 경쟁 본격화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한동훈 대표가 내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회동에서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상황을 보자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음 달 16일 열리는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야권 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찬 회동을 갖는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 식사 전후 독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의 '의정 갈등'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걸까요?

<질문 1-1> 독대요청을 받은 대통령실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즉답을 피한 상황인데요. 현재 어떤 입장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한동훈 대표에 이어 이재명 대표도 의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의정 갈등과 관련한 의료계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여야 대표와 의협회장의 만남으로 꺼져가던 여야의정 협의체 불씨가 살아날까요?

<질문 3> 오는 목요일인 26일, 야당이 '방송4법' '25만원 지원금법'등의 6개 법안 처리에 나섭니다. 해당 법안들은 모두 야당이 강행 처리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로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또다시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언제까지 이런 거부권-재표결 정국이 이어질까요?

<질문 4>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구형된 가운데, 민주당의 이른바 '검찰 압박' 입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법 왜곡죄'를 오늘 법사위에 상정하고요. 또 다음 달 2일부터 '검사 탄핵 청문회'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개혁 입법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입법 압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 내 대표적인 86운동권 출신 김민석 최고위원이 최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장한 '두 개 국가 수용론'을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에게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임 전 실장의 발언을 비판한 건데요. 대표적인 86 운동권 출신인 양측이 진영 내 가장 민감한 이슈인 '대북 정책'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86운동권의 본격적인 분화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다음 달 16일 열리는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영광에서 월세살이까지 하며 표몰이에 나서자 호남 맹주를 자처해온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가 현장 최고위와 농정 간담회를 여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건데요. 양측, 왜 이렇게 이번 재선거에 힘을 쏟는 걸까요? 일각에서는 야권 균열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