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방심위,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채널A 행정지도 外

뉴스사회

[핫클릭] 방심위,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채널A 행정지도 外

2024-09-24 12:44:49

[핫클릭] 방심위,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채널A 행정지도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방심위,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채널A 행정지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어제(23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은 채널A '강력한 4팀'에 대해 행정지도를 의결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0일 방송 때 김호중의 재판 출석 소식을 전하면서 진행자인 이용환 앵커가 "김호중 씨가 뭔가 법정에 입장을 할 때 '절뚝절뚝' 이런 모습이었다"며 다리를 저는 흉내를 냈습니다.

이 앵커는 이날 방심위에 출석해 "말로만 설명해도 충분했는데 제가 행동을 통해 더 잘 알려드리겠다는 욕심 때문에 혼란과 불편함을 드렸다"며 "당사자와 시청자들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금거래소 사장 '필담' 기지로 자녀납치 피싱범 검거

딸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골드바를 사러 간 시민이 금거래소 사장의 기지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금 거래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3일 50대 여성 손님 B씨가 허둥거리며 골드바를 구매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필담으로 "도와주겠다"고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통화하고 있는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연기를 하며 골드바를 건네는 척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골드바 등 1천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C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 매일 한 갑씩 30년 흡연 시…"패혈증 위험 1.34 배"

매일 한 갑씩 30년 이상 흡연한 경우 패혈증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의 1.34 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상훈 교수 등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388만여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현재 흡연 여부와 무관하게 흡연 기간이 길수록 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패혈증은 전신의 염증반응으로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으로, 치명률이 30%에 달하는 국내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이자 팝스타인 재닛 잭슨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이 아니라고 들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잭슨은 현지시간 21일 영국의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인 미국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다는 질문을 받자 "해리스가 인도인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그녀는 흑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잭슨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일부 이용자들은 무지와 무책임함을 지적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메이카 출신 흑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트럼프와 지지자들은 해리스를 인도계로만 내세우며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방심위 #장애인 #보이스피싱 #금거래소 #패혈증 #재닛_잭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