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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가을…낮 다소 더워, 15도 안팎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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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가을…낮 다소 더워, 15도 안팎 일교차 유의

2024-09-24 13:44:32

[날씨] 청명한 가을…낮 다소 더워, 15도 안팎 일교차 유의

[앵커]

날씨가 며칠 사이 급변했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 기온이 15도 선까지 떨어지며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아직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5.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었는데요.

다만 1시를 넘긴 현재,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25도에서 30도까지 오르면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7도, 강릉 24도, 광주 28도 예상됩니다.

반면 오늘 아침에는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쌀쌀했는데요.

당분간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정도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과 경남 동부 내륙에 5mm 미만으로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경북 남부 동해안과 제주에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영남, 제주에 최대 20mm의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한편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모레까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은 한주,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도는 만큼, 입고 벗기 쉬운 겉옷으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가을 #일교차 #날씨 #늦더위 #비 #환절기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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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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