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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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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2024-09-24 16:57:56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박 본부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기업 대표가 중처법이 적용돼 구속기소 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들은 불법 파견업체로부터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을 제공받아 안전교육 없이 작업에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지 단락으로 인한 폭발로 파악됐으나 단락 원인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국방부 납품용 전지의 불량을 숨기려 수검용 전지를 바꿔치기 했던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아리셀 #구속기소 #중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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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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