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고속도로 화물차 화재…타워팰리스 주차장서도 불
[앵커]
밤사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불이 났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사고가 나는 등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 시뻘건 불길이 화물차량 높이 두 세배 높이로 치솟았습니다.
불길이 잦아들고선 시꺼먼 연기가 주변으로 번져갑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택배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곧 사고 차량엔 불길이 일었고, 화물은 주변으로 쏟아져 내려 반대편 방향 승용차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재 진압과 도로 통제로 혼란을 빚었습니다.
어젯밤(24일) 11시 반쯤엔 경기 시흥시 서해안고속도로 조남분기점에서 목포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불이 났습니다.
전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였고, 주변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10분 만에 불을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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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속도로 화물차 화재…타워팰리스 주차장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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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속도로 화물차 화재…타워팰리스 주차장서도 불2024-09-25 07: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