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술 먹고 승합차 몰다 시내버스와 충돌…28명 부상
[앵커]
밤사이 대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버스와 충돌해 30명 가까운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 시뻘건 불길이 화물차량 높이 두 세배 높이로 치솟았습니다.
불길이 잦아들고선 시꺼먼 연기가 주변으로 번져갑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택배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곧 사고 차량엔 불길이 일었고, 화물은 주변으로 쏟아져 내려 반대편 방향 승용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젯(24일)밤 10시쯤 대전 대덕구에선 승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24일) 11시 반쯤엔 경기 시흥시 서해안고속도로 조남분기점에서 목포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불이 났습니다.
전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였고, 주변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10분 만에 불을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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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술 먹고 승합차 몰다 시내버스와 충돌…28명 부상2024-09-25 08:5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