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제2도시 아파트 러 유도무기에 또 타격…3명 사망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유도무기로 공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르키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가 하르키우의 4개 지역을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러시아 침공 초기에 포격을 받은 뒤 장시간 수리·복구 공사를 한 하르키우의 고층 건물도 이날 다시 공습에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인권 옴부즈맨은 이날 공습에 대해 러시아군이 주거용 건물을 직접 타격했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테러를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유도무기로 공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르키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가 하르키우의 4개 지역을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러시아 침공 초기에 포격을 받은 뒤 장시간 수리·복구 공사를 한 하르키우의 고층 건물도 이날 다시 공습에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인권 옴부즈맨은 이날 공습에 대해 러시아군이 주거용 건물을 직접 타격했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테러를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