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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정보 수집' 논란 월드코인에 11억4백만원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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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정보 수집' 논란 월드코인에 11억4백만원 과징금

2024-09-26 12:42:00

'홍채 정보 수집' 논란 월드코인에 11억4백만원 과징금

홍채 정보 수집과 개인정보 국외 이전으로 논란을 빚은 월드코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1억4백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습니다.

위원회는 어제(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월드코인 재단과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툴스 포 휴머니티에 각각 7억 2,500만원과 3억 7,9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홍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국내 정보 주체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올 초 국내 10여곳에 홍채인식기기 '오브(Orb)'가 설치된 뒤 신고가 잇따르자 지난 2월 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개인정보보호위 #홍채 #월드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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