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일본 내각과 긴밀 소통…협력 계속"

일본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새로 출범하는 일본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한일 양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경제·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양국이 전향적인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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